안녕하세요, 난할머니입니다. 열할아버지가 여러 질병을 앓았고 난청도 있어 평소 두통을 자주 호소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두통, 특히 편두통의 원인과 두통에 좋은 음식과 습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두통이란?
두통의 한 종류로 다른 두통보다 통증의 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주로 머리 한쪽에서 통증을 느끼지만 이름과는 달리 양쪽이 아프기도 하며 보통 10~35세 사이에 주로 발생하고 50세가 지나면 감소합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느껴지면 흔히 약물을 찾게 되는데, 조기에 복용하면 효과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주일에 1~2회 이상 복용할 경우 오히려 편두통이 더욱 잦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편두통을 이기는 9가지 습관
편두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피하는 것입니다. 편두통을 일으키는 환경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1. 두통 일지 작성하기
편두통이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 전후 생활 양상을 기록해 패턴을 파악합니다.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2. 숙면 취하기
숙면을 취하면 편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의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하루 6~7시간 숙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3. 따뜻한 물 마시기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찬물을 마시면 편두통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찬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십니다.
4. 밝은 빛 피하기
햇볕이 강한 한낮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컴퓨터 화면의 밝기를 주위보다 약간 어둡게 설정합니다.
5. 트립토판 보충하기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두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달걀(노른자 포함), 땅콩, 바나나, 살코기, 연어, 두부를 챙겨 먹으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022.06.26 - [음식과 건강] - 바나나의 효능과 부작용(바나나 활용 팁)
2022.06.30 - [음식과 건강] - 파인애플의 효능과 부작용
6. 마그네슘 보충하기
천연 진정제인 마그네슘은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많이 마시면 마그네슘을 고갈시키는 커피를 피하고 견과류나 녹색 잎채소를 챙겨 먹도록 합니다.
2022.06.15 - [음식과 건강] - 아몬드의 효능과 부작용
2022.06.23 - [음식과 건강] - 시금치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
7. 밀가루, 유제품, MSG 피하기
민감한 체질은 경우,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편두통이 심하다면 가능하면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8. 심호흡하고 안정하기
산소 부족이 편두통의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수시로 환기를 하고 심호흡, 복식호흡을 하여 산소를 보충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합니다.
9. 과도한 소음 피하기
소음은 편두통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조용한 장소를 찾고 잔잔한 음악을 듣습니다.
편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지압법
모든 지압은 최소 8회 이상, 최대 1분 이하로 압력을 가합니다. 강도는 약간 아플 정도로 하되, 몸을 긴장시키거나 숨을 멈추지 않을 정도가 적당합니다.
1. 등세모근 집기
머리를 살짝 기울이고(근육 잡기가 편합니다.) 손으로 어깨 뒷부분 근육의 도톰한 부분을 잡습니다. 쇄골 위 움푹한 곳은 예민한 신경과 혈관이 있으므로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눈둘레근 집기
검지 끝으로 눈썹 부근의 눈 위 뼈를 누르고, 엄지와 검지로 근육과 피부를 함께 꼬집습니다. 근육과 피부를 함께 잡도록 하며 가능한 뼈에 가깝게 꼬집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3. 관자근 지압하기
손가락 끝으로 옆머리와 귀 위쪽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서 턱을 천천히 벌리고 다뭅니다. 조금씩 위치를 옮겨가며 반복합니다.
4. 볼근 지압하기
입을 벌려 엄지를 입안에 넣고 검지를 입 바깥에 놓습니다. 광대뼈 아래 가장자리 바로 밑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서 턱 가까운 부분을 꼬집습니다. 입을 조금씩 더 크게 벌리면서 반복합니다.
'음식과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화과 효능 및 부작용 (0) | 2022.08.08 |
---|---|
가지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방법 (0) | 2022.08.01 |
그릭 요거트 효능과 부작용 (0) | 2022.07.22 |
탄산수, 내 몸에 수분을 채우자 (0) | 2022.07.21 |
버섯의 효능과 부작용 (0) | 2022.07.19 |
댓글